＜Q１＞ 보건사의 일에 대해 간단히 알려주세요.
A. 간단히 말하면, 그 지역의 사람이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 더욱이 지금은 옛날과 달리 감염증 대책뿐만 아니라 학대나 DV(파트너 등에 의한 폭력)상담 등에도 종사하고 있습니다. 보건사는 의료뿐만 아니라 복지 서비스에 대해서도 상담할 수 있으니 우선은 부담 없이 상담해 주십시오.
＜Q２＞ 보건소란 어떤 곳인가요?
A. 보건소는 성감염증 등 직접 몸의 건강에 관련된 상담뿐만 아니라 자녀의 발달과 정신건강 상담에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DV나 학대 등은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리닉 등에서 HIV검사를 받은 경우는 유료이지만,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보건소에 따라서는 동시에 클라미디아나 매독 같은 그 외의 성감염증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Q３＞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에 대응을 받기 위해서는 주민표가 필요한가요?
A. 보건소에서의 상담에서 반드시 주민표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보건소 이외에서의 대응이 됩니다만, 근년 문제시되고 있는 학대나 DV가 이유라면, 주민표를 옮기지 않아도 자녀의 보육소나 학교로의 통학, 건강보험의 수속 등을 할 수 있사오니 DV상담창구에서 상담해주십시오.
＜Q４＞ 보건사에게는 직업이나 본명을 말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직업도 본명도 자기가 말하고 싶지 않다면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답변이 곤란한 경우에는 침묵하거나 답변을 피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Q５＞ 보건사는 계속 보건소에서만 일하고 있나요?
A. 아닙니다. 예를 들면 갓난아기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고민상담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그 외의 보건문제 등으로 곤란해하고 있는 분들의 자택방문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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